한자는 내게 너무 어려운 과목이었다. 중학교 한자 수업 때 뭣도 모르고 외우려고 주구장창 쓰고 또 썼다. 그래도 머리 속에 전혀 남는 것이 없었다. 한자 과목 성적도 매우 낮았다. 중학교에서 배운 이후에는 한자를 전혀 가까이 하지 않았다. 더군다나 한자부수는 알기는 커녕 들어보지도 못했던 것 같다. 당시에 한자부수부터 배웠다면 한자를 공부하는 데 굉장히 큰 도움이 되었을 것 같다. 그래서 지금 생각해 보면 매우 아쉽다. 에이비씨 모르고 영어 공부할 수 없다. 기역니은디귿 모르고 한글 알 수 없다. 한자부수 모르고 한자 공부할 수 없다. 한자부수는 영어의 알파벳에 해당한다. 알파벳들이 모여서 하나의 단어가 되듯이, 여러 한자부수가 모여서 어려운 한자가 된다. 한자 자격증 시험을 보거나 중국어와 일본어 공부..
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원어민과 일상생활 대화가 가능한 수준으로 목표를 세웠다. 일본어와 중국어 둘 중에 우선순위를 따져보았다. 애니메이션 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은 일본어를 먼저 시작하기로 했다. 그래서 일본어 공부를 1000시간 채운 뒤에 중국어 공부를 시작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수강신청을 실패해서, 이번 학기에 기초중국어 수업을 듣게 되었다. 올해 1월에 한 달 동안 중국어를 공부한 적이 있었다. 그 때 공부한 것 마저도 제대로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래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중국어를 공부하기 시작했다. 1월에 중국어를 공부하면서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이 'Hello Chinese'라는 스마트폰 어플이었다. ‘HelloChinese’를 다시 깔아서 중국어 공부를 시작해야 되겠다. 이번..
중국어 열풍에 이끌려 호기심에 중국어를 잠깐 공부했던 적이 있다. 당시에 이 책 저 책 기웃거리면서 공부했었다. 그 때 읽으면서 중국어 초보자인 나에게 괜찮았던 책들이 몇 권 있다. https://coupa.ng/bVMCUI 첫번째는 샤오란 저자의 차이니지라는 책이다. 책이 컬러풀해서 유치원 아기들 책같다. 그래서 더욱 보기에 부담이 없다. 저자가 TED에도 나와서 책관 같은 내용으로 강의를 하였다. 그림으로 쉽게 한자를 익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쉬운 한자 위주이지만 한자 멍청이인 나에게는 충분히 도움이 되었다. 그림을 보면서 한자의 뜻을 유추하는데 도움이 된다. 한자 기초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https://coupa.ng/bVMDuZ 두번째는 강옥화, 래사평 저자의 301구로 끝내는 중국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