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공부하는 순서
2년 동안 영어를 배우면서 모르는 게 너무 많았다. 배워도 배워도 끝이 없었다. 그래서 동네 도서관에 자주 다녔다. 나에게 도서관은 선생님이었다. 항상 모르는 것들에 대한 궁금증을 품고 다니면서, 도서관에서 많은 답들을 찾았다. 영어를 공부하기 위해서 영어 공부법, 영어 문법, 영어 단어 등등 다양한 책들을 읽었다. 그 때 많은 것들을 배우기도 했지만, 시간 낭비도 꽤 했다. 분명 시간 낭비를 하긴 했어도 지금 생각해보면 그런 시간들이 매우 값지고 소중한 시간들이었다. 영어를 공부하면서 느리지만 조금씩 조금씩 새로운 것들을 배우고 깨우치게 될 때마다 즐거웠었다. 하지만 남들보다 멀리 돌아서 갔던 그 시간이 조금 아깝게 느껴지기도 하다. 처음부터 어떻게 가야하는지 길을 알았더라면 조금이라도 공부 시간을 단..
영어
2017. 9. 15. 02:25